9일 대경대에 따르면 강 총장은 14대 국회의원 시절이던 1994년부터 자신의 호를 따 ‘학산 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고교생과 대학생들 100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이 3억 7400만원으로 수혜자는 고교생 993명, 대학생 13명에 이른다. 강 총장은 해마다 학생 2∼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총장은 “장학기금이 1억여원 남아 있고 은행이자와 뜻을 함께하는 지인들이 동참하고 있어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3-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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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