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을호 비상령…“G20에 치안역량 집중”

서울경찰 을호 비상령…“G20에 치안역량 집중”

입력 2010-11-01 00:00
수정 2010-11-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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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서울경찰청장은 1일 “총 4만5천명의 경찰력을 단계적으로 동원하는 등 G20(주요 20개국) 경호경비에 서울경찰의 치안역량을 총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G20 회의 개최 10일을 앞두고 오늘 아침 9시부터 서울 전 경찰관서에 을호 비상령을 발령했다”며 “참가 정상의 경호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민생치안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경호와 대테러 활동,집회·시위 관리,교통관리,민생치안 등 이전에 발표했던 G20 회의 치안대책도 재확인했다.

 지하철 등 테러 취약시설 846곳에 하루 4천700여명의 대테러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행사가 임박하면 이를 6천600명으로 늘리며 서울시 자원봉사자 4천명도 신고요원으로 활동한다.

 또 각국 정상의 이동로 관리를 위해 싸이카 등 장비 388대와 교통경찰 1천800명으로 구성된 ‘G20 교통관리대’와 교통경찰 420명으로 된 국가별 전담 모터케이드를 만들어 한국 교통경찰의 역량을 선보이도록 했다.

 집회·시위 대책에 대해 이 청장은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폭력시위는 200여개 경찰 부대와 경찰 보유장비를 집중배치해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안전한 이격장비를 사용해 시위대와 경찰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권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절제된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G20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시민 도움이 절실하다”며 “출입통제나 검문검색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가적 대사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이해해 주길 바라며 행사기간에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입국시 마약 투약 검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건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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