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韓협상단, 트럼프 만난다…결과 따라 긴급 브리핑”

[속보] 대통령실 “韓협상단, 트럼프 만난다…결과 따라 긴급 브리핑”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7-31 06:48
수정 2025-07-31 0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의회 법안에 서명한 후 연설하고 있다. 2025.7.30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의회 법안에 서명한 후 연설하고 있다. 2025.7.30 UPI 연합뉴스


한국 무역협상단이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협상대표단과 만난다”며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앞서 한국 대표단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면담이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오늘 오후 한국 무역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며 “지금 당장 한국 (상호) 관세는 25%인데, 그들은 관세를 낮추기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1일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 및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호상놀이의 보존·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장례문화로, 쌍상여를 사용하는 독창적 장례의식이다.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공동체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전수관 건립을 위한 별도 예산 확보 필요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홍보 확대 ▲강동구·서울시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호상놀이는 혐오시설이 아닌,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해 전수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한광모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서울시 전체 무형문화재 정책과 연계해 전수관 건립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홍보 활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회담 장소는 밝히지는 않았는데, 앞서 무역 협상에 합의한 일본의 경우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이 이뤄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