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는 마산어시장을 찾았으며, 경남 지역 전통시장을 3주 만에 다시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한 상인이 문어를 들어 올리자 “문어도 하나 사자”며 구입했다. 이어 활어와 선어, 패류, 건어물 등 수산물 점포를 잇달아 들러 상인들과 얘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선호하는 수산물을 골라달라는 한 상인에게 “해삼하고 멍게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가리비와 새조개 등을 보면서는 “가리비는 작은 게 부드럽고 맛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다”고 반가워했다.
시장 주변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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