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尹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 연구 현장 참관

[서울포토] 尹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 연구 현장 참관

신성은 기자
입력 2022-12-29 14:06
업데이트 2022-1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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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따른 우리 군의·정찰 요격시스템을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엄중 경고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상대에게 핵이 있든,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북한에 대응해서 우리 군의 전력 증강 계획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ADD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 및 국방 과학기술에 대한 조사, 연구, 개발, 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

자주국방에 필요한 무기체계와 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능 시험뿐 아니라 군 무기체계 및 관련 기술 검토·분석·지원, 민군 기술협력사업 및 민간장비 시험·평가지원 등도 수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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