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 카운슬 “민주주의 기여”…트뤼도 총리·음악가 랑랑 뽑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았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수여하는 ‘2017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애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의 인물 소개가 올라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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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4일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국민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할 때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7-09-15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