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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 사퇴 존중”

靑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 사퇴 존중”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9-01 11:19
업데이트 2017-09-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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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퇴’를 밝힌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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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선서하는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지난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2017.8.28 연합뉴스
코스닥·비상장 주식 투자로 거액의 이익을 거두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였던 이 후보자는 지명 24일 만인 1일 사퇴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주식투자와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자진 사퇴를 결정한 만큼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해서 의혹을 인정했다는 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사퇴 결정 경위에 대해 “본인의 의사”라며 “청와대는 이 후보자에 대해 사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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