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1기 조각 마무리

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1기 조각 마무리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8-24 17:26
업데이트 2017-08-24 17: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49) 포항공대 교수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청와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내정
청와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내정 청와대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7.8.24
박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이 취임 106일 만에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돼 초대 내각 진용이 완성되면 부처별 개혁 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