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 보건복지부에 자살 예방 전담부서를 만들고 자살유가족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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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에서 국민인수위 소통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8.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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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에서 국민인수위 소통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8.20 연합뉴스
박 장관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열린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국민인수위원회 소통위원으로 활동한 정신건강전문의 서천석씨가 자살률 세계 1위인 현실에서 자살유가족을 위한 정책이 있는지 묻자 “역대 정부 최초로 자살 예방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유가족에 대한 심리 치료비 지원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등 자살유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늘려가겠다”며 “전문 상담사도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국민 보고대회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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