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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임종석 예방에 “개혁적이고 잘생긴 우리 아우”

정세균, 임종석 예방에 “개혁적이고 잘생긴 우리 아우”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11 13:47
업데이트 2017-05-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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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개혁적이고 키 크고 잘생긴 우리 아우”라고 격려했다. 임 실장은 이에 “국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잘 지도해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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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5.1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5.1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 의장을 예방했다. 그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국회에서 하고 야당 당대표실을 다 방문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메시지”라며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도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의 대통령을 말했다”고 했다.

임 실장은 “초기 안보, 외교 인사를 안정되게 관리하는 게 국민에게 중요한데 국회의 협력 없이는 한 발자국도 갈 수 없다”며 “국회는 국민의 대표”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도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새 정권에 기대를 크게 하고 있는데 국민들 기대에 부흥하며 임 실장이 잘 하실 걸로 생각한다”며 “곡 성공하는 정부가 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당이나 진영이나 이런 걸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우리가 헌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최적임자가 잘 갔다고 생각한다. 옛날에 하신 것보다 더 열심히 잘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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