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회담…에너지협력 논의

朴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회담…에너지협력 논의

입력 2014-11-05 00:00
수정 2014-11-05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입국하는 카타르 국왕
입국하는 카타르 국왕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오른쪽) 카타르 국왕이 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는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과 타밈 국왕은 회담에서 에너지·건설·정보통신기술·보건·국방·농업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 주요국가인 카타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회담 종료 후 두 정상은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하고 국빈 만찬을 함께 한다.

지난해 6월 즉위한 타밈 국왕은 2002년과 2009년, 2011년 등 세 차례 방한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다.

청와대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우리의 제2위 천연가스 공급국이자 제5위 원유 도입국”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가 양국 수교 40주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