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제부총리 열심히 해와” 신임 확인

朴대통령 “경제부총리 열심히 해와” 신임 확인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의서 “하반기 경제 컨트롤타워 더욱 열심히”與일각 교체요구 불구 경제팀 당분간 안바뀔 듯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여권 일각에서 교체 요구가 제기되어온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에 대한 신임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새 정부 출범이 늦어지면서 경제부총리가 제대로 일할 시간이 4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오셨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경제의 컨트롤타워로서 협업과 조율의 문제에 대해 제가 지적한 적이 있었지만 두차례에 걸친 무역투자진흥회의와 또 얼마전 관광진흥확대회의 등에서 볼 수 있었듯 경제부총리께서 여러 부처에 걸쳐있는 정책들을 잘 조율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제 하반기에는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여권 일각의 현오석 경제팀에 대한 신임을 확인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