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29 16:11
수정 2017-04-29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선후보가 29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미지 확대
박근혜 찾아온 남재준
박근혜 찾아온 남재준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7일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접견을 위해 찾았다가 만나지 못한 채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7.4.7
연합뉴스
남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사퇴 신청서를 냈다”며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보수 승리를 위한 차선책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남 후보의 사퇴로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3명으로 줄었다. 애초에 총 15명이 출마했으나 기호 13번 김정선(58)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지난 21일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