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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3.7%…2700만 넘겨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3.7%…2700만 넘겨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09 15:17
업데이트 2017-05-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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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이 본 투표가 진행 중인 9일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은 63.7%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가운데 2705만 9111명이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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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할머니의 손
투표하는 할머니의 손 제19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오전 울산시 중구 병영새마을금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10세인 김소윤 할머니가 투표하고 있다. 2017.5.9 연합뉴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3%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대를 넘기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종 투표율이 85%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69.6%)였고 전남(68.6%), 전북·세종(68.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0.2%였고, 이어 충남 60.7%, 부산·인천 61.5%, 대구 61.7% 등이었다. 서울의 64.3%였고, 경기는 63.3%였다.
19대 대선 지역별 투표율(오후3시)
19대 대선 지역별 투표율(오후3시)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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