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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11시 3.53%…지난해 총선의 2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11시 3.53%…지난해 총선의 2배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4 11:22
업데이트 2017-05-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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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3.5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가운데 150만 894명이 투표를 마쳤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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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소중한 권리’
사전투표 ‘소중한 권리’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17.5.4 연합뉴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5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89%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74%를 기록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총선 등과 비교해도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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