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학원비 상한제’ 등 교육 공약 발표

조원진, ‘학원비 상한제’ 등 교육 공약 발표

입력 2017-04-16 13:50
수정 2017-04-16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16일 특정 과목에 대한 학원비 상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입시 경쟁을 약화하고 사교육 수요를 잠재우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됐으나, 사교육비 지출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학원비 상한제와 학원 만족도·성취도 평가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5대 종목(축구·농구·야구·배드민턴·탁구)의 지역별 상시 리그와 전국대회를 운영하고, 1인 2종목 이상 학교 스포츠클럽 등록을 유도하는 등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 뮤지컬, 학교 연극회, 학교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학교폭력 은폐·축소에 대한 징계와 처벌을 강화하고 인성·도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