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창조경제가 그래서 실적이 없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국가에서 만들고 주도해 끌고 가면 오히려 자율성을 빼앗고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게 된다”면서 “민간에 그 일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가 최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 및 과학기술정책 총괄 국가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4차 산업혁명 추진 공약으로 밝힌 데 대해 비판한 것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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