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진핑 방한 하루 전 미사일 발사 “도대체 왜?”

북한, 시진핑 방한 하루 전 미사일 발사 “도대체 왜?”

입력 2014-07-02 00:00
업데이트 2014-07-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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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북한, 시진핑 방한 하루 전 미사일 발사 “도대체 왜?”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또 발사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오늘 오전 6시 50분과 8시 쯤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1발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180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의도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북한은 사흘 전인 지난달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의 사거리 500㎞ 정도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사거리를 연장한 300㎜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북한 미사일,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북한 미사일, 북한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 “북한 미사일, 얼마나 쏘려고 벌써부터 이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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