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적십자 접촉 호응 촉구 통지문

北에 적십자 접촉 호응 촉구 통지문

입력 2014-03-08 00:00
수정 2014-03-08 02: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가 7일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제의에 조속한 호응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한적십자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서 “이산가족 문제가 정치적’·군사적 상황으로 인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측의 분명한 입장”이라며 “북측이 우리 측의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제의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상봉 정례화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협의할 적십자 실무 접촉을 12일 갖자고 공식 제의했으나 북한은 6일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않다”며 거부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4-03-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