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9∼2010년 伊서 사치품 수입 시도”

“北, 2009∼2010년 伊서 사치품 수입 시도”

입력 2011-05-31 00:00
수정 2011-05-31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2009∼2010년에 이탈리아에서 영사기와 코냑 등 사치품을 수입하려고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유엔 비공개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2009년 5월 이탈리아에서 관객 1천명 규모의 영화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영사기와 앰프 등을 수입하려다가 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또 2009년 8월에도 코냑 150병과 위스키 270병 등을 수입하려다가 이탈리아 동부 해안도시 안코나 세관 당국에 압류됐고, 지난해 9월에는 미국제 탭댄스용 고급 신발 60켤레가 이탈리아 세관에 압류됐다.

이 같은 내용은 새로 밝혀진 게 아니라 대부분 이탈리아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사안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