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이 ‘김정은 후계설’을 8일 공개 석상에서 확인했다고 AP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양 부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가진 APT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청년 대장’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어 북한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최고위급 관계자가 김정은 후계자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양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모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제 청년 대장 김정은 동지를 모실 영예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 특파원 stinger@seoul.co.kr
북한의 최고위급 관계자가 김정은 후계자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양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모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제 청년 대장 김정은 동지를 모실 영예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 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10-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국인 남성과 결혼’ 日여성 “정말 추천”…‘이 모습’에 푹 빠졌다는데 [이런 日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7/SSC_20251107182512_N2.jpg.webp)
![thumbnail - “상공 60m 급강하 앞두고 안전벨트 풀려”…롤러코스터 공포의 순간 찍혔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8/SSC_20251108113045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