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인권법’에 따라 제3국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받은 100번째 탈북자가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0일 밝혔다.
이 방송은 미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100번째 탈북 난민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면서 “이 탈북자는 러시아 벌목공 출신인 조모씨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씨는 북한에서 온 다른 벌목공과 함께 지난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 영사관에 진입한 뒤 지난달 난민 판정을 받고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보호를 받아왔다.
조씨와 함께 탈출한 다른 벌목공도 조만간 미국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VOA는 “2006년 태국에서 탈북자 6명이 처음 미국에 입국한 이후 매년 20∼30명의 탈북 난민이 태국,중국,몽골,러시아,필리핀,라오스 등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면서 “이들 탈북 난민은 미국내 10여 개 중소도시로 보내진 뒤 지역 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정착 과정을 밟는데,적어도 3분의 1 정도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난민 신분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1년 뒤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범죄나 결격 사유가 없으면 영주권 취득 5년 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 방송은 미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100번째 탈북 난민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면서 “이 탈북자는 러시아 벌목공 출신인 조모씨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씨는 북한에서 온 다른 벌목공과 함께 지난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 영사관에 진입한 뒤 지난달 난민 판정을 받고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보호를 받아왔다.
조씨와 함께 탈출한 다른 벌목공도 조만간 미국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VOA는 “2006년 태국에서 탈북자 6명이 처음 미국에 입국한 이후 매년 20∼30명의 탈북 난민이 태국,중국,몽골,러시아,필리핀,라오스 등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면서 “이들 탈북 난민은 미국내 10여 개 중소도시로 보내진 뒤 지역 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정착 과정을 밟는데,적어도 3분의 1 정도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난민 신분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1년 뒤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범죄나 결격 사유가 없으면 영주권 취득 5년 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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