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교차량, 싱가포르 사창가서 뺑소니”

“北외교차량, 싱가포르 사창가서 뺑소니”

입력 2010-08-27 00:00
수정 2010-08-27 1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 싱가포르 북한 대사관 차량이 싱가포르의 한 사창가에서 뺑소니 행각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27일 보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목격자 진술과 경찰 발표를 근거로 북한 국기와 외교관 번호판을 단 은색 도요타 차량이 26일 싱가포르의 홍등가인 ‘겔랑’에 주차돼 있던 한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차량은 사고를 낸 뒤 급히 후진하는 과정에서 여성 보행자 2명을 칠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진행중인 현지 경찰 관계자는 피해차량에 탑승자가 없었으며,차량 후미에 약간의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