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천안함 사건 진상 끝까지 파헤칠 것”

北통신 “천안함 사건 진상 끝까지 파헤칠 것”

입력 2010-07-14 00:00
수정 2010-07-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된 의장성명을 거론하며 “(천안함)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국제적 망신을 당한 무략꾼들의 아전인수식 궤변’ 제목의 논평에서 의장성명의 “적절한 통로를 통한 직접대화와 협상을 재개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장려한다”는 대목을 지적하며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우리 정부가 북측에 요구하고 있는 사과와 잘못에 대한 인정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통신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한정,비핵화를 이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