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후보들 면면 살펴보니] 금속노조 출신… ‘노동자 대통령’ 표방

[군소후보들 면면 살펴보니] 금속노조 출신… ‘노동자 대통령’ 표방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호 5번 김소연

이미지 확대
김소연 후보자
김소연 후보자
김소연(42) 무소속 대선 후보는 현장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자 대통령’을 표방하고 있다.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과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네트워크 집행위원을 지냈다. 김 후보는 지난 달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 차별과 배제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 핵과 전쟁, 환경파괴가 없는 세상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히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파견제·기간제·변형근로제 등 불완전고용 형태 폐지, 재벌 자산 몰수 및 사회화 등 급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본인 명의의 채무액 6600만원을 제외하고 총 1억 74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독자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진보신당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2-12-0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