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내달 3일 해단식…‘安 메시지’ 관심

안철수 캠프 내달 3일 해단식…‘安 메시지’ 관심

입력 2012-11-29 00:00
수정 2012-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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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선거 지원 방식 밝힐 듯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캠프의 해단식이 다음달 3일 오후 3시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안 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민영 대변인은 29일 “캠프 해단식을 12월3일 오후 3시에 하기로 했다”며 “후보가 참석해 말씀하시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후보 사퇴 선언 이후 지방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한 안 전 후보는 캠프 해단식에서 그동안 동고동락한 캠프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거 국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사퇴 선언문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달라”고 했던 점으로 미뤄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 방식에 대한 메시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해단식에는 캠프 구성원들과 자원봉사자, 정책포럼 및 지역포럼 관계자 등 200~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단식은 애초 27일 예정돼 있었지만 지지자 투신소동 등을 이유로 한차례 연기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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