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4] 교육·일자리가 1순위 공약

[지방선거 D-14] 교육·일자리가 1순위 공약

입력 2010-05-19 00:00
수정 2010-05-19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역후보 58명 10대공약은

6·2 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역단체장 후보 58명이 가장 중점을 두는 공약은 교육과 일자리 문제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후보들에게 우선순위별로 10개씩 공약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6명의 후보가 교육분야를, 이어 5명이 일자리 문제를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수도권 후보들은 지역현안을 보는 시각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랐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공교육 강화에 1조원을 투자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서울시 전체 예산의 50%를 사람예산으로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서울특별시 자립형 시민건강보험 도입을 약속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는 나란히 핀란드형 혁신학교·혁신대학 확충을 내세웠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및 광역·간선 철도망 구축을 1순위로 꼽았다. 민주당과의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사회서비스 부문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내세웠다.

송도 경제자유구역개발 등 구도심 문제와 재정문제가 중요 현안인 인천에서는 역시 후보들의 1순위 공약이 경제문제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0-05-19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