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盧風이용론’이야말로 선거용”

한명숙 “‘盧風이용론’이야말로 선거용”

입력 2010-05-14 00:00
수정 2010-05-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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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여권의 ‘친노(親盧) 때리기’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한 후보는 14일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노무현 바람과 선거를 직결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여권에서는 자꾸 (야권이 노풍(盧風)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 자체가 선거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무현 바람은 어디까지나 노무현 정신을 기리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몸짓”이라며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불통의 시대다.6.2 지방선거에서 심판하지 않으면 어디로 갈 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런 언급은 전날 친노(親盧)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된 것을 계기로 여권이 집중 제기하고 있는 ‘친노 심판론’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7일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시설점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용강중학교 권충환 교장, 이태승 교감, 최광호 축구부장, 장태우 축구감독, 학교운영위원회 김민영 위원장, 축구부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말에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사 현장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용강중학교는 오랫동안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개선을 위해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성원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연말 2025년도 서울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6억5천만 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확보한 결과 지난 7월 초 공사를 착공할 수 있었고 오늘 드디어 완공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특히 인조잔디구장 건립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학교 관계자와 학부형들, 일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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