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후보 급증…학력은 대졸 이상

서울 여성후보 급증…학력은 대졸 이상

입력 2010-05-14 00:00
수정 2010-05-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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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구의원 50대,시의원은 40대 많아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구청장과 지방의원 후보로 출마한 여성이 많이 늘어났으며,후보들 학력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구청장 후보로 등록한 74명 중 여성은 8.1%인 6명으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2006년 지방선거 때 시내 구청장에 출마한 후보 103명 중 여성이 4명으로 3.9%였던 것에 비해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서울시의원 선거 후보자 중 여성의 비율도 2006년 선거 때 7.0%(314명 중 22명)에서 올해는 12.6%(214명 중 27명)로 늘었다.

 서울 구의원 선거의 여성 후보 비율 역시 2006년 8.5%(1천100명 중 93명)에서 올해 15.4%(676명 중 104명)로 높아졌다.

 서울 지방선거 후보자의 연령대를 보면 구청장과 구의원은 50대,시의원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장 후보는 50대 28명,60대 24명,40대 17명,30대 3명,70세 이상 2명,구의원은 50대 297명,40대 174명,60대 127명,30대 64명,70세 이상과 30세 미만 각 7명 등 순이다.

 이에 비해 시의원 후보는 40대가 93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72명,60대 31명,30대 16명,70세 이상 2명 등이다.

 후보자들의 학력도 크게 높아졌다.

 구청장 후보는 대학원졸 41명,대졸 22명,대학 재학과 대학원 수료 각 4명,대학원 재학 2명,미기재 1명,시의원은 대학원졸 80명,대졸 58명,대학원 재학 22명,대학 재학 18명,구의원은 대졸 185명,대학원졸 87명,대학 재학 77명 등 순이었다.

 고졸 이하 학력의 후보는 구청장 가운데 1명도 없고,시의원은 3명,구의원은 85명에 불과했다.

 2006년 선거 때는 고졸 이하가 구청장은 6명,시의원은 36명,구의원은 256명이었다.

 구청장 후보의 평균 재산은 15억6천79만원,납세액은 1억974만원으로,최다 재산가는 금천구청장에 도전한 한나라당 이종학 후보(182억2천435만원),최소는 경쟁 상대인 무소속 강성현 후보(1천만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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