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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왕이 “시진핑 방한 조속히 추진”

정의용·왕이 “시진핑 방한 조속히 추진”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1-02-16 21:56
업데이트 2021-02-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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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다보스 어젠다 화상 연설에서 중국 정부의 다자주의 견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다보스 어젠다 화상 연설에서 중국 정부의 다자주의 견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6일 취임 후 처음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한중 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과 왕 국무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 정상 및 고위급 간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왕 국무위원은 시 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두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왕 국무위원은 정 장관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 여건 마련을 위해 양국 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21-0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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