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미연합사 방문…“敵공격 억제하는 장병들에 박수”

文대통령, 한미연합사 방문…“敵공격 억제하는 장병들에 박수”

입력 2017-06-13 16:26
수정 2017-06-13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하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한미연합사를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의 공격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미연합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이 시기에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우리 할아버지들이 이룬 것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그분들의 확고부동한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미 연합사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이순진 합참의장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