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특사, 오늘 시진핑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한다

이해찬 특사, 오늘 시진핑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한다

입력 2017-05-19 09:22
수정 2017-05-19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만나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정부의 대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대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이해찬 특사는 이날 시진핑 주석을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하는 말과 함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 포럼의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해찬 특사는 시 주석 예방과 더불어 이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 등 중국 측 주요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 특사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동 및 만찬을 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