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후 연일 무력시위
한, 미 양국이 한반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공식 발표하자 북한이 최근 연일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 언론과 국방부가 미국령 괌에 위치한 사드 포대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직후인 19일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스커드-C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앞서 지난 9일 함경남도 신포 동남방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진)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연합뉴스
합참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 군은 또 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 북의 경거망동을 강력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종류에 대해 “스커드 또는 노동계열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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