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사이버 분야에서 긴밀 협력”

한미 국방장관 “사이버 분야에서 긴밀 협력”

입력 2015-01-22 11:30
수정 2015-01-22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헤이글 장관 요청으로 전화 통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은 22일 사이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소니 픽처스사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해킹 공격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20분간 이뤄진 전화통화는 헤이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헤이글 장관은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체결을 한미동맹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우리 국방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장관은 소니 픽처스사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해킹 공격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한반도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핵심적인 역할에 공감하면서 강력한 한미연합방위력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