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美상의 임원단 접견…한미FTA 의견 교환

朴대통령, 美상의 임원단 접견…한미FTA 의견 교환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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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도너휴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부터) 타마라 룬그렌 이사회 의장 테이미 오버비 아시아 담당 부회장 제임스 패더리 한일담당 이사 등 임원을 접견한 후 자리를 권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도너휴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부터) 타마라 룬그렌 이사회 의장 테이미 오버비 아시아 담당 부회장 제임스 패더리 한일담당 이사 등 임원을 접견한 후 자리를 권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토머스 도노휴 회장 등 미국 상공회의소 임원단을 접견하고 한미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접견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양국간 교역·서비스 발전에 대한 기여 를 평가하고 향후 FTA 이행을 위해 필요한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국 상의 측은 한미 FTA를 적극 지지해왔으며, FTA 혜택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해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 양국간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민간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과 외국인 투자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노력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도 개방주의가 계속 확대되는 동시에 보호주의는 억제될 수 있도록 미국 상의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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