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주재 21개국과 ‘평화클럽’ 출범

외교부, 北주재 21개국과 ‘평화클럽’ 출범

입력 2014-05-31 00:00
수정 2014-05-3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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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세에 대한 국제 협의 강화

북한에 상주 공관을 둔 주한 공관과 우리 외교부 간의 협의체인 ‘평화클럽’이 30일 출범했다.

북한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의 강화 차원에서 출범한 평화클럽에는 독일, 영국, 체코, 베트남 등 평양에 상주공관을 둔 21개 국가의 주한 공관이 참여한다. 평화클럽은 외교부가 서울에 주재하는 21개국 남북한 겸임 공관과 지난 2월 발족시킨 ‘한반도 클럽’의 자매 성격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평화클럽 소속 주한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축사에서 “한반도 클럽과 평화 클럽은 폐쇄적인 북한이 국제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채널”이라고 밝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4-05-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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