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첫 여성 주임원사 탄생

공군 첫 여성 주임원사 탄생

입력 2014-01-09 00:00
수정 2014-01-09 02: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구분석평가단 류경선 상사

류경선 상사
류경선 상사
공군 창설 이래 최초로 여군 주임원사가 탄생했다.

공군은 8일 여군인 류경선(41) 상사를 연구분석평가단 주임원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대 살림과 병사들의 부대 생활을 지도 감독하는 주임 원사는 계급이 아닌 직책을 의미해 때로는 원사가 아닌 상사가 맡기도 한다.

류 상사는 1994년 8월 육군 부사관으로 입대해 육군본부를 거쳐 11사단 부소대장으로 근무하다가 공군이 2000년 3월 여군 부사관 제도를 신설함에 따라 훈육요원으로 선발돼 공군으로 옮겨 왔다. 그는 이후 3년간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후배 여군 부사관의 훈육관으로서 350여명의 후배를 배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01-0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