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사망한 국군 포로 첫 유해 영접식

北서 사망한 국군 포로 첫 유해 영접식

입력 2013-10-07 00:00
업데이트 2013-10-07 04: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北서 사망한 국군 포로 첫 유해 영접식
北서 사망한 국군 포로 첫 유해 영접식 6·25전쟁 때 국군 포로로 끌려가 1984년 북한에서 숨진 손동식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지난 5일 국내에 송환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영현봉안관으로 유골함이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6·25전쟁 때 국군 포로로 끌려가 1984년 북한에서 숨진 손동식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지난 5일 국내에 송환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영현봉안관으로 유골함이 옮겨지고 있다. 손씨의 딸 명화(뒷줄 왼쪽)씨는 2005년 탈북한 뒤 민간 단체의 도움으로 중국을 거쳐 유골을 송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포로로 잡힐 당시 이등중사로, 육군 9사단 소속 전투병이었다. 손씨는 임종 당시 명화씨에게 “내가 죽으면 고향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사망한 국군 포로의 유해 영접식이 현충원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