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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한국당 보이콧’ 질문에 “지켜보시면 알 것”

이낙연, ‘한국당 보이콧’ 질문에 “지켜보시면 알 것”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5-24 09:34
업데이트 2017-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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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자신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요구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청문회 보이콧’을 거론하는데 대해 “지켜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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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미소짓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도착해 인사청문회 공직후보자 대기실로 향하며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2017.5.24
연합뉴스
이날 청문회 참석차 국회에 들른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무슨 질문이든 성실히 답변하겠다. 어떤 꾸지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없었다”며 “여야 보좌관들이, 원내사령탑 채널, 청문위원 채널에서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특별히 없었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서면 답변서에서 밝힌 적폐청산 의지와 관련한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그것도 질문 주시면 생각을(해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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