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유성엽·김관영·김동철 후보 3파전

국민의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유성엽·김관영·김동철 후보 3파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16 08:48
수정 2017-05-16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이 16일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선출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동반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로고. 출처=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의당 로고. 출처=국민의당 홈페이지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21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유성엽(3선·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김관영(재선·전북 군산) 의원, 김동철(4선·광주 광산갑) 의원(이하 기호순) 등 3명이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각각 박주현(초선·비례대표) 의원과 이언주(재선·경기 광명을) 의원, 이용호(초선·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다.

전임 주승용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 의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이날 선출되는 새 원내사령탑은 5·9 대선 참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리더십 공백 상태의 당을 재건해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일단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