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특위, 교육부 등 기관보고 청취

세월호 국조특위, 교육부 등 기관보고 청취

입력 2014-07-04 00:00
업데이트 2014-07-04 07: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 교육청 등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청취한다.

여야 의원들은 사고 당시 경기도 교육감 직무대행을 맡은 고경모 부교육감을 상대로 도 교육청이 ‘전원 구조’ 문자메시지를 발신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계획이다.

교육부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단체로 선박이나 항공편을 이용한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매뉴얼 등을 사전에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의 올바른 해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사선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들을 검찰에 형사고발한 경위 등을 두고도 공방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