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20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문록을 쓰는 윤 대통령의 사진은 내보내지 말았어야 됐다”며 “조문록을 쓸 때 통상 오른쪽 면에다가 정상들이 쓴다. 남의 페이지 뒷장에 쓰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나루히토 일왕이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사코 일본 왕비다. AFP연합뉴스

드루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조문록을 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드루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은 지난 18일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조문록을 작성할 때 왼쪽에 글을 남겼고,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도 19일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조문록을 남기며 왼쪽에 글을 적었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이 조문록에 글을 남기고 있다. 트위터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 등은 오른쪽에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왼쪽은 질 바이든 영부인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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