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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집값 걱정·전월세 문제 등 국민 근심 덜어드려야”

변창흠 “집값 걱정·전월세 문제 등 국민 근심 덜어드려야”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4 09:51
업데이트 2021-0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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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2020.12.29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2020.12.29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변 장관은 신년사에서 국토부 직원들에게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장관은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달라”며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신임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변 장관은 오는 설 명절 이전에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도심 내에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살고 싶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주택시장의 불안을 극복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수준의 맞춤형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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