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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아·태 스티비賞’

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아·태 스티비賞’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19-05-29 23:14
업데이트 2019-05-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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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과 낸 기관 인정… 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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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홍보탑에 걸린 막을 걷어내고 있다. 서울신문 DB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홍보탑에 걸린 막을 걷어내고 있다.
서울신문 DB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대상 1개를 비롯해 금상 2개와 은상 1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태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기업이나 단체, 공공기관 등이 거둔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31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100주년 기념 홍보탑 이벤트와 기념 뮤직비디오 홍보 활동으로 ‘올해의 가장 영예로운 기관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기업 이벤트 혁신’과 ‘비영리기구 이벤트 혁신’ 부문에서 금상을, ‘소셜미디어 마케팅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앞에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모습을 본뜬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을 설치하고 지난달까지 ‘소원 적은 태극볼 넣기’, ‘독립선언서 작성·낭독’ 등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홍보대사인 가수 ‘비와이’가 참여한 기념 음원 ‘나의 땅’을 제작했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위원회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3·1운동과 임정이 추구한 가치를 여러 국가의 다양한 사람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9-05-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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