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입력 2019-03-06 16:52
수정 2019-03-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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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엿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전 서울 원효대교 건너 용산이 뿌옇게 보인다. 2019.3.6 연합뉴스
수도권에 엿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전 서울 원효대교 건너 용산이 뿌옇게 보인다. 2019.3.6 연합뉴스
여야는 오늘(6일)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하는 법안을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사업법 등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 중 별다른 쟁점이 없는 것을 우선으로 일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내대표들은 또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조속히 집행하고, 필요하면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국발 미세먼지를 고려해 국회 차원의 방중단을 구성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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