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NSC 전체회의 주재…“북미회담 후속조처 논의”

文대통령, 내일 NSC 전체회의 주재…“북미회담 후속조처 논의”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13 15:36
수정 2018-06-13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임 후 7번째 NSC 전체회의 주재…지난해 11월 이후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제26회 국무회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세종실에 입장해 북-미 정상회담 중계회면을 바라보고 있다. 2018. 6. 12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제26회 국무회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세종실에 입장해 북-미 정상회담 중계회면을 바라보고 있다. 2018. 6. 12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한미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 이어 7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발생했을 때 취임 후 처음으로 NSC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14일에 열리는 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7번째 NSC 전체회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