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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 본회의장 입장… 한국, 실력저지 안 해

민주, 국회 본회의장 입장… 한국, 실력저지 안 해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14 17:24
업데이트 2018-05-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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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리적 충돌은 피해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5시께 6월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해 소집된 본회의에 참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청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 정문 옆에 있는 문을 이용해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갔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소집에 반대하면서 본회의장 정문 앞 로텐더홀 일부를 점거한 상황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옆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몸으로 막지는 않았다.

한국당이 로텐더홀을 점거하면서 2012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후 처음으로 본회의 개최를 둘러싸고 ‘몸싸움 국회’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 하는 관측이 일었으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민주평화당 및 정의당 등 의원직 사직서 처리에 동의하는 다른 야당과 함께 본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로 본회의를 소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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