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일국 체육상·응원단 등 280명 내일 경의선 육로 방남

北김일국 체육상·응원단 등 280명 내일 경의선 육로 방남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06 16:06
수정 2018-02-06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도 함께 방남 예정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이 7일 방남한다.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연합뉴스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연합뉴스
통일부는 6일 “북측은 김일국 체육상 등 NOC 관계자,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이 7일 오전 9시30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측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원은 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으로, 이들의 방남은 지난달 17일 남북고위급회담 차관급 실무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우리측 CIQ에서 버스편으로 곧장 강원도의 숙소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NOC관계자는 평창 홀리데이인 호텔,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묵는 것으로 전해졌다.

응원단은 평창올림픽 기간 북측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들의 일부 경기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태권도시범단은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4차례 공연한다. 평창올림픽 개회식 사전공연(9일),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 공연(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공연(12일), MBC 상암홀 공연(14일) 등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단 공연,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연주,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전국체전 우승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이미영 문화체육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성헌 구청장의 환영사와 오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특히 약 13억원의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복합문화센터가 완성되었다는 설명에 오 시장과 서울시의원들을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김용일 의원은 감격의 답례를 표했다. 홍제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인 ‘카페폭포’를 개장한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서대문 문화관광 허브 공간인 복합문화센터 사업이 추진됐고, 센터는 올 4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교부받아 7월에 착공, 오늘 개관식을 갖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1층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대문의 관광 명소와 서울의 과거·현재·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