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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호주오픈 4강’ 축전에 정현이 한 답변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오픈 4강’ 축전에 정현이 한 답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1-28 17:23
업데이트 2018-01-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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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평등·공정·정의에 공감”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진출해 한국 테니스의 역사로 새롭게 쓴 정현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대해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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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페더러와 꿈의 대결
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페더러와 꿈의 대결 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AFP 연합뉴스
정현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의 ‘인증샷’을 올리고 “보내주신 응원이 큰 격려가 되었고 책임감도 느끼게 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대회기간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서 깊이 공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개막식을 앞두고 있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정현 페이스북
정현 페이스북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님께”로 시작하는 첫머리 이전에 영어로 “축전, 격려와 성원에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을 영어로 써 두었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페북 친구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현 선수는 26일 열린 호주오픈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시합을 벌이던 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다. 28일 오후 귀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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