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외교장관 30일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담

그리스 외교장관 30일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담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23 16:55
수정 2017-11-23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니코스 코치아스 그리스 외교부 장관이 오는 30일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코치아스 장관은 강 장관과 양국 우호관계 강화, 조선·해운·전자정부·교통 인프라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와 남유럽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코치아스 장관의 방한으로 한국전 참전 혈맹이자 우리의 해운·조선 분야 핵심 협력국인 그리스와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는 한국전에 연인원 기준 1만여 명을 파병해 이 중 186명이 숨지고 610명이 다쳤다. 한국의 최대 선박 구매국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